"배 나와 똥인줄 알았는데…" 이대은♥트루디, 결혼 4년 만 임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09 16: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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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은(왼쪽)과 결혼한 래퍼 트루디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트루디는 "태명은 금똥이"라며 "오는 11월 출산"이라고 밝혔다./사진=트루디 인스타그램 |
트루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된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태명은 금똥이"라며 "배가 너무 나와서 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아직 많이 서툴지만, 많이 도와달라"라고 덧붙였다.
트루디는 2015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다.
이대은은 2007년 메이저리그 투수를 꿈꾸며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 프로 선수로 데뷔했으나 마이너리그에만 머무르다 2015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두 시즌 활약했다. 이후 2019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으나 2022년 은퇴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2018년 7월 지인 소개로 만나 2021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JTBC '최강야구', tvN '우리들의 차차차' TV조선 '이번생은 같은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루디는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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