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프러포즈 받고 "3살 딸 있다" 만우절 거짓말…남편 반응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04 05: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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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남편과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3일 배우 문지인의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1세대 레전드 전혜빈 등장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기리 문지인 부부는 전혜빈과 함께 차박을 떠났다. 이들은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혜빈에게 프러포즈 받았을 때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전혜빈은 "드라마가 끝나면 한 달 정도의 긴 여행을 간다. '왜그래 풍상씨' 때 남편을 만나고 있었다. 남편은 페이닥터였는데 어떻게 휴가를 내서 둘이서 처음으로 남프랑스 여행을 갔다"고 회상했다.
긴 여행을 함께 간 이유에 대해 전혜빈은 "그 사람이 어떤가를 보고 싶었다.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이 일부가 우리 삶의 전체를 축소해놓은 시간일 것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전혜빈은 "공유 숙박에 묵었다. 꼭대기에 빨간 지붕들이 보이는 곳이었다. 거기서 석양을 보는데 너무 아름답고 멋지더라"며 "그때 남편이 빔프로젝터를 켜고 내 친한 사람들에게 받아온 인터뷰 영상을 틀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프러포즈했다. 너무 기쁘더라. 울면서 오케이를 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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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남편과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심지어 전혜빈은 "거짓말을 한 뒤 취해서 잠이 들어버렸다"고 말해 문지인 김기리를 충격에 빠트렸다. 전혜빈은 다음날 일어나니 남편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네 딸이면 너무 예쁠 것 같다. 우리가 입양해서 우리 딸이라고 하고 키우자'고 하더라. 감동이었다. '아,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전혜빈은 치과의사인 남편과 201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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