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유미, '썸'타는 패션…세련된 네이비 스타일링

[스타일 케미<2>] 이지적인 분위기의 네이비 컬러…시크한 블랙 액세서리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5.03.08 10:31  |  조회 7466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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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유미는 지난달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류인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네이비 컬러의 단정하고 깔끔한 의상을 선택해 마치 커플룩 같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tvN '미생'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요한과 2010년 영화 '황해'의 단역을 시작으로 최근 개봉한 '조류인간'까지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으며 주목받고 있는 이유미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세련되고 이지적인 네이비 컬러 스타일링. 변요한은 아이보리 니트에 네이비 슈트를 매치해 심플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별한 포인트 없이 네이비 슈트의 세련된 색감과 단정한 핏 만으로 깔끔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유미 역시 군더더기 없는 네이비 컬러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유미는 장식이나 디테일이 없는 네이비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단정하고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블랙 헤어가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시크한 블랙 액세서리. 변요한과 이유미는 모든 액세서리를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네이비와 블랙은 자칫 너무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조합이지만 두 사람은 최소한의 액세서리와 파란색에 가까운 밝은 네이비 의상을 선택해 시크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절제의 미'를 완벽하게 보여준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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