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태민, '썸'타는 패션…'흰 티에 청바지' 스타일링

[스타일 케미<26>] 시원한 흰 티셔츠에 캐주얼한 청바지…심플하지만 멋스럽게 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9.18 14:01  |  조회 10154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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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강승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핸드백 브랜드 랑방 액세서리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흰색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흔하지만 평범치 않은 '캐주얼룩'을 스타일링했다. 강승현과 태민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흰색 티셔츠로 시원하게. 강승현은 캐주얼한 민무늬 티셔츠를 입었다. 긴 기장의 티셔츠 앞 부분을 바지 안에 넣어 입고 긴 다리를 강조했다. 여기에 층을 낸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풀어 내리고 그녀만의 독특한 느낌을 강조했다.

태민 역시 민무늬 캐주얼 티셔츠를 선택했다. 태민 역시 티셔츠 앞을 바지 안으로 살짝 집어넣어 멋스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페도라를 쓰고 개성 있는 포인트를 더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캐주얼한 청바지. 강승현은 캐주얼한 스키니 라인의 청바지를 착용했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커다란 알파벳이 장식돼 키치한 느낌을 풍긴다. 여기에 강승현은 푸른색 도르세이 펌프스를 매치해 여성미를 자아냈다.

태민은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의 밑단을 접어 올려 멋스러운 롤업팬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깔끔하면서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강승현과 태민은 무심한 듯 감각적인 놈코어 패션을 선보였다.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로 완성한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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