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vs 모델, '포츠 1961' 블라우스 스타일링 대결

[스타일 몇대몇<67>] 슬릿이 들어간 데님 팬츠로 멋스럽게…세련미·여성미 UP 차예련 'WIN'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3.20 11:01  |  조회 5650
'같은 옷, 다른 느낌.' 분명히 유명 디자이너와 인기 패션 브랜드의 똑같은 의상인데 누가 입느냐에 따라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브랜드 콘셉트를 가장 확실히 표현하는 모델들과 개성 만점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스타일M이 전격 비교, 평가한다. "제 점수는요~"
/사진=머니투데이 DB, 포츠 1961 2016 리조트 컬렉션
/사진=머니투데이 DB, 포츠 1961 2016 리조트 컬렉션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포츠 1961(Ports 1961)은 2016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무계획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조각적인 톱과 튤립 스커트가 눈에 띄었으며 이국적인 패턴과 포인트 색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배우 차예련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우먼스 데이'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포츠 1961의 2016 리조트 컬렉션에 등장한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차예련은 슬릿이 들어간 데님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의 손길이 직접 닿은 스타일링에 기준 점수 100점을 준다면 같은 의상을 다르게 연출한 차예련의 스타일링에는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 포츠 1961 2016 리조트 컬렉션 스타일링 스코어=기준 점수 '100점'

☞ 헤어스타일 32점 하나로 묶은 헤어로 깔끔한 분위기를 뽐냈다. 잔머리를 삐져나오게 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 포인트 아이템 35점 언밸런스한 맥시 스커트를 착용해 자유분방하게 연출했다. 블라우스와 같은 색상의 스커트를 선택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 슈즈 33점 흐린 노란색 스니커즈를 신어 편안한 느낌을 자아냈다. 스니커즈 끈을 무심한 듯 묶어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 차예련 스타일링 스코어='113점'

☞ 헤어스타일 37점 가르마가 돋보이는 롱 헤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은은한 웨이브를 가미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 포인트 아이템 39점 별 모양이 돋보이는 분홍색 재킷을 걸쳐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슬릿이 들어간 데님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슈즈 37점 분홍색 스틸레토 힐을 신어 여성미를 배가했다.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을 선택해 화려한 느낌을 자아냈다.

◇ 포츠 1961 2016 리조트 컬렉션 블라우스 스타일링…최종 스코어는?

모델은 자유분방한 데일리 룩을 연출해 100점을 기록했다. 슬릿이 들어간 데님 팬츠로 멋스러운 캐주얼 룩을 완성한 차예련, 113점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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