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김선신 결혼…"방송 일 계속 할 것"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04 16: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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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신 아나운서/사진=김선신 인스타그램 |
4일 김 아나운서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방송국 PD라고 밝힌 김 아나운서는 "동종업계에서 일을 해서 이해를 많이 해주고 격려해준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이라며 "제가 동안인데 나이는 찼다. 먹을 만큼 먹어서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스포츠 아나운서 일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획에 대해 "결혼 후 많은 어려움도 있겠으나 일을 그만두거나 스포츠계를 떠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야구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은 생각은 변함없다. 생각은 이런데 팔자는 회사가 쥐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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