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비 된 스튜어디스 혜정이…차주영, 걸친 것만 3781만원

[스타일 몇대몇] '원경'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차주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2 14:06  |  조회 1762
배우 차주영이 지난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ENM 제공, 돌체앤가바나
배우 차주영이 지난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ENM 제공, 돌체앤가바나
배우 차주영이 럭셔리한 올블랙 룩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인 차주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차주영이 지난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배우 차주영이 지난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이날 차주영은 크롭 재킷에 깊은 슬릿 장식의 펜슬 스커트를 입었다. 여기에 그는 살이 비치는 얇은 스타킹과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펌프스를 신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층을 낸 헤어스타일로 귀와 목선을 드러낸 차주영은 다이아몬드 장식의 주얼리를 매치해 화사함을 배가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키린, 지미추 /편집=마아라 기자
/사진=돌체앤가바나, 키린, 지미추 /편집=마아라 기자
차주영이 착용한 의상은 '돌체앤가바나', 신발은 '지미추' 제품이다. 재킷과 스커트는 각 505만원, 227만원, 구두는 147만원이다.

돌체앤가바나 모델은 반 스타킹을 신어 스커트 슬릿 사이로 아찔한 각선미를 뽐냈다. 모델은 짧은 머리 모양에 오버사이즈의 선글라스를 코디해 개성을 더했다.

모델이 십자가 모양의 드롭 이어링으로만 포인트를 연출한 반면, 차주영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얇은 반지, 귀걸이, 뱅글로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차주영의 주얼리는 모두 '키린' 제품이다. 그중 뱅글 하나 가격만 1641만원, 반지 하나 가격만 879만원이다. 가격 미정인 귀걸이를 빼고도 이날 차주영이 걸친 패션 아이템은 총 3781만원이다.

사극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을 괴롭혔던 스튜어디스 최혜정을 연기했던 차주영이 원경왕후 역으로 변신한다.

'원경'은 제작발표회 당일 첫 공개됐다. 파격적인 노출과 서사로 화제를 모으며 1회 시청률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5.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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