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예매 1위 '보안관' 개봉…'폭소' 현장 사진 공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7.05.03 13:36  |  조회 5536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보안관'이 3일 개봉 첫날 한국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가 실시간 예매율 37.6%로 1위를 달리고 '보스 베이비'가 21.2%, '보안관'이 11.2%를 기록하고 있다.

'보안관' 측은 이날 개봉을 맞아 유쾌하고 웃음이 넘쳤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개월간의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인해 합숙 생활을 해야 했던 배우들의 친근하고 허물없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은 촬영이 없는 날이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데리고 근처 해수욕장에 간다거나 당구, 탁구 등의 게임을 주도했던 이성민이 직접 찍은 것들로 웃음 가득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낸 유쾌하고 빈틈 없는 코미디로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았다.

개봉 당일인 3일, 5일, 6일, 7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재영 그리고 김형주 감독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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