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x 셀레나 고메즈, 2번째 협업 컬렉션 론칭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레디투웨어 포함돼 토탈룩 연출 가능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8.31 18:16  |  조회 10662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사진제공=코치(Coach)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사진제공=코치(Coach)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을 론칭했다.

코치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31일 선보였다.

코치가 2017년 가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그레이스백'을 선보인 이후 2번째다. 올시즌엔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와 함께 디자인한 레디투웨어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셀레나의 강렬한 여성미가 묻어나는 △레디투웨어 △핸드백 △가죽 소품 및 액세서리로 전개돼 토탈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협업 제품엔 셀레나 고메즈의 좌우명인 'Not perfect, Always me'(완벽하진 않아도, 나답게)라는 손글씨를 새겨 그만의 스타일을 녹였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의 상상을 이야기하는 토끼가 모티브로 사용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본드백, 트레일백/사진제공=코치(Coach)
본드백, 트레일백/사진제공=코치(Coach)
컬렉션의 주력 제품은 셀레나 고메즈가 직접 디자인한 가방 △본드(Bond) △트레일(Trail)이다.

'본드 백'은 세련된 카프 가죽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사첼백으로, 아트 데코풍의 크리스탈 장식과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돕는 확장형 지퍼, 가죽 롤 핸들이 특징이다.

'트레일 백'은 빈티지 스타일의 박스백 디자인에 기초한 제품으로, 탈부착형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가방이다.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코치(Coach)
코치 x 셀레나 고메즈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코치(Coach)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셀레나 고메즈의 레디투웨어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과 정교하면서 재미있는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 여기에 라일락, 핑크, 스카이 블루 등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더해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디자인 과정에서 확고한 관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셀레나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 셀레나의 스타일과 매력을 담되 과하지 않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정말 자부심이 있다. '코치'와 일할 때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옷 입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모든 과정이 진정성있게 느껴졌다"며 컬렉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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