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촉촉 매끈…'퍼펙트 수분팩트' 사용기

[에디터 체험기-2018 가을 쿠션④] 맥 '스튜디오 퍼펙트 쿠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8.09.23 07:11  |  조회 15492
블로거와 유튜버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 좋을까?', '어떻게 쓰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트렌드리더의 스타일 지침서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인싸'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본 솔직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한층 쌀쌀해진 날씨와 바쁜 일상 속에 건조해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촉촉한 쿠션 제품을 사용해보자. 최근에는 촉촉하면서도 밀착력을 높여 커버가 오래 지속되는 제품들이 맣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한 번의 터치로 아티스트의 손길을 재현한다는 맥 최초 블랙 쿠션 '스튜디오 퍼펙트 쿠션'을 사용해봤다. 2주 이상 사무실과 바깥을 오가며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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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촉촉 매끈…'퍼펙트 수분팩트' 사용기

◇이 제품 써봤어요

/사진=맥 홈페이지
/사진=맥 홈페이지
△맥 '스튜디오 퍼펙트 쿠션'(12g*2, 6만원대)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스튜디오 퍼펙트' 라인의 첫 쿠션이다. 모이스처-퓨전 콤플렉스 성분이 어느 각도에서나 완벽하게 빛나는 광채를 연출한다.

여러번 덧발라도 무너짐 없는 밀착력을 자랑한다. 한 번만 발라도 고밀도 압축 커버력으로 잡티와 피부결점을 커버한다. 총 6가지 컬러 중 N12와 N18은 아시아 여성의 피부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쉐이드로 선보인다.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마아라=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소비자들이 쿠션에게 바라는 점을 적절하게 갖췄다. 볼 부분이 바른 직후는 물론 4~5시간 이후에도 전혀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침 화장 후 점심 시간이 지나도 얼굴에 촉촉한 광이 남아있어 하루 내내 인상이 생기 있어 보였다. 건성 피부도 만족할만한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특히 N18 컬러는 다크서클도 가볍게 커버해 컨실러 사용이 필요없었다.

메이크업을 한 후 6시간 정도 지난 후 거울을 보니 유분이 올라온 콧망울 부분이 가볍게 지워져 있었다. 별다른 유분제거 없이 쿠션을 덧발랐는데도 뭉치지않고 깨끗하게 수정 화장을 할 수 있었다.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이은=아주 얇고 가볍게 발리고, 완벽한 밀착력이 돋보이는 쿠션 파운데이션. 바르자마자 은은한 광채가 감돌아 형광등을 켠 듯 피부가 환해진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인데 제품을 바른 날 "얼굴이 유난히 뽀얘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어 만족스러웠다.

지속력, 밀착력을 생각해 쿠션 파운데이션은 수정용으로만 사용해왔는데, 메인 메이크업용으로 사용해도 손색 없을만큼 '착붙' 베이스 연출이 가능하다. 당김 없이 촉촉한 데 비해 쉽게 묻어나지 않아 놀라웠다.

바른 직후 하이라이터, 블러셔를 발라도 뭉치지 않을 정도. 화장 위에 그대로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고 마치 처음 화장한 듯 얇게 발려 그야말로 '인생 쿠션'으로 등극했다.

▶총평

마아라=건성 피부도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폭신한 퍼프가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해 지속력도 굿.

이은=끈적임 없이 완벽하게 밀착되는 '착붙' 쿠션을 원한다면 추천. 은은한 광채 피부 연출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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