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자스민처럼…나오미 스콧의 스타일 코드3
화려한 디테일에 신경쓰는 나오미 스콧…과감한 패턴·컬러 스타일링 돋보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7.20 05: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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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오미 스콧/사진=AFP,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
자스민 공주가 아닌 현실 속 나오미 스콧 역시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을 즐긴다고. 남다른 스타일을 자랑하는 나오미 스콧의 패션 스타일을 소개한다.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AFP, 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나오미 스콧은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영화 '알라딘' 시사회에 서로 다른 5벌의 의상을 입었다. 그는 착용한 드레스의 컬러와 실루엣을 모두 다르게 선택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나오미 스콧은 길게 늘어진 스커트 자락와 망토를 걸친 듯한 디자인의 '브랜든 맥스웰' 드레스와 크리스탈 장식과 실루엣이 돋보이는 '버버리'의 하늘색 톱 드레스, 반짝이는 글리터와 캉캉 스커트가 멋스러운 '아르마니 프리베'의 레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나오미 스콧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을 돋보일 수 있는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주로 연출해 매력을 뽐냈다.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나오미 스콧은 패션 브랜드 '어덤'(Erdem) 2018 F/W 컬렉션 쇼에 참석할 당시 큼직한 꽃 자수가 들어간 블랙 자카드 슈트를 선택했으며, 와일드한 레오파드 패턴 슈트와 레이스업 부츠를 조화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시원한 블루 컬러로 맞춘 더블 슈트, 속이 비치는 오간자 실크 소재의 롱 재킷과 팬츠에 와일드한 악어 무늬 톱을 매치한 화려한 패션도 완벽히 소화했다.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독특한 디테일로 개성 있게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지난 3월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입었던 듬성듬성한 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발렌티노'의 오렌지 코쿤 코트나 남색 원피스의 소매 끝과 스커트 자락을 따라 굵게 엮인 컬러 스트랩 장식은 나오미 스콧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 중 하나다.
가수 겸 배우 나오미 스콧/사진=나오미 스콧 인스타그램 |
루이 비통 2019 F/W 컬렉션에 참석한 나오미 스콧은 의상 전체에 고전적인 그림이 입혀진 재킷과 원피스를 선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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