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김희애, 우아한 '725만원' 화이트 미디스커트 패션

[스타일 몇대몇]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 참석한 배우 김희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20 00:30  |  조회 9836
배우 김희애 /사진=김창현 기자, 발렌티노
배우 김희애 /사진=김창현 기자, 발렌티노
배우 김희애가 우아한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김희애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판초 형태의 아이보리색 울 스웨터와 화이트 미디스커트를 입고 멋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김희애는 누드 핑크 색상의 펌프스를 신고 스커트의 슬릿 사이로 각선미를 드러냈다.

볼륨감 있는 풍성한 중단발 헤어스타일을 한 김희애는 커다란 마름모 형태의 이어링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김희애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희애 /사진=김창현 기자
김희애가 착용한 의상은 '발렌티노'의 2024 봄 컬렉션 제품이다. 스웨터는 335만원, 스커트는 350만원이다.

발렌티노 모델은 김희애와 같은 착장에 펌프스가 아닌 주름 장식의 아이보리색 가죽 롱부츠를 신어 따뜻한 겨울 룩으로 연출했다. 한 손에 핸드백을 든 모델은 곱슬머리에 삼각형 모양의 커다란 금속 이어링을 착용했다.

김희애와 조진웅, 이수경이 주연을 맡은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7일 개봉한다.
 /사진=발렌티노
/사진=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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