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와 부부싸움 "항상 생각 짧아" vs "말할 자격 없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08 06: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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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이 캐나다 출국을 앞둔 부모님과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주은은 정성 가득한 한식 밥상을 차려내며 부모님이 5개월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강주은은 캐나다 이민 2세다. 최근 친정 부모와 합가를 한 바 있다.
이때 최민수는 장인 장모를 위한 선물을 들고 등장했다. 이에 강주은은 "엄마가 좋아할 만한 건 맞는데, 이건 아니다. 뭐든 적절한 때가 있다"라며 상의 되지 않은 선물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주은의 아버지마저 "우리 캐나다에 살라는 얘기야?"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였고 부모님은 좌불안석이 돼 두 사람을 만류했지만 다툼으로 번졌다.
강주은은 "(부모님이) 한국에 안 돌아오면 어떡하냐, 당신은 항상 생각이 짧다"고 공격했다.
이에 최민수는 "그쪽은 그렇게 얘기할 자격이 없다"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최민수는 강주은이 싸둔 부모님의 짐가방을 가리키며 "저렇게 많은 걸 다 싸놨다는 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강주은이 최민수에게 분노한 이유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부부싸움의 결말은 이날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이다. 강주은은 최민수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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