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야외 활동'에서 꼭 해봐야할 스타일은

도시풍의 '아웃도어 룩'로 유행 선도…초록·노랑, 봄색깔 주목

머니투데이 강선미 인턴기자  |  2012.02.24 11:22  |  조회 6102
날씨가 따뜻해지자 가까운 산이나 교외 지역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여기에 발맞춰 각종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2012년 봄/여름 시즌 화보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멋스럽게 코디한 '아웃도어 룩'이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더하는 법. 최근 공개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화보 속에서 시도해볼만한 스타일링법을 살펴봤다.

◇ 도시풍 '아웃도어 룩'에 주목하라

ⓒ'K2', '네파' 홈페이지
ⓒ'K2', '네파' 홈페이지
이번 시즌에는 본연의 활동성과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되 세련된 디자인을 살려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눈에 띈다.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보다는 세련됨을 더한 디자인이 젊은층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그룹 2PM과 화보 촬영을 마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의 코디를 선보였다. 화보 속 그룹 2PM은 깔끔한 칼라 티셔츠에 단색 바지를 매치해 가벼운 운동을 할 때나 데이트 의상으로도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뽐냈다.

ⓒ'네파' 홈페이지, '인스타일'
ⓒ'네파' 홈페이지, '인스타일'
얼마 전 공개된 화보에서 '네파'의 모델 그룹 2PM의 준수와 '휠라 스포츠'의 모델 배우 차승원 역시 등산점퍼에 심플한 청바지를 함께 매치해 아웃도어 아이템을 활용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 초록·노랑, 올 봄 주목해야할 '컬러'

ⓒ'K2', '휠라 코리아' 홈페이지
ⓒ'K2', '휠라 코리아' 홈페이지
올 봄에는 노랑, 주황, 초록 등 밝은 색감의 '팝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색상들을 활용해 한층 화사한 '아웃도어 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차승원은 초록색 상의와 같은 계열의 털모자를 착용해 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

ⓒ'아이더', 'K2' 홈페이지
ⓒ'아이더', 'K2' 홈페이지
'아이더'의 모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주황색과 노란색이 들어간 점퍼를 입고 상큼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K2'의 모델을 맡은 배우 원빈 역시 봄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과 남색이 섞인 점퍼를 입고 고급스러운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 독특한 액세서리로 세련되게

ⓒ'인스타일', '빈폴 아웃도어'
ⓒ'인스타일', '빈폴 아웃도어'
이번 시즌 독특한 액세서리도 주목해볼만한 아이템이다.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빈폴 아웃도어'는 감각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의상에 액세서리를 더해 멋스런 코디를 선보였다. '빈폴 아웃도어'의 모델로 선정된 배우 김수현은 자주색 점퍼와 옅은 베이지 면바지를 입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양말을 함께 코디해 세련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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