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vs 전수진, '절개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단아한 '차예련' vs 섹시한 '전수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7.15 09:25  |  조회 10097
/사진=김창현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절개 디테일이 가미된 의상은 독특한 분위기와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한다. 절개된 부위와 형태에 따라 다른 느낌을 자아내 반전미를 연출하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배우 차예련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퇴마;무녀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양쪽 어깨에 절개 장식이 가미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단아한 멋을 풍겼다.

배우 전수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쓰리썸머나잇'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수진은 허리라인에 절개가 들어가 있는 원피스를 선택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도회적인 이미지의 차예련은 절개 원피스 역시 세련되게 연출했다. 차예련은 별다른 장식이 없는 차분한 분위기의 누드톤 원피스를 선택해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을 강조했다. 밝은 갈색머리를 길게 풀어 여성스럽게 연출했고 가는 굵기의 실버 브레이슬릿과 링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액세서리 연출법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정교한 디자인과 큐빅 장식이 돋보이는 샌들 힐로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전수진은 허리와 등이 시원하게 드러난 절개 원피스로 보는 이들마저 시원하게 만들었다. 전수진의 잘록한 허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한 갈색의 미디엄 길이 헤어를 무심한 듯 헝클어트려 시크한 매력을 배가했다. 광택 소재의 클러치를 매치해 강렬한 포인트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반짝이는 스틸레토 힐을 신어 섹시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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