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사랑한 브랜드…'하이더 아커만' 국내 론칭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9.21 13:56  |  조회 3144
/사진제공=하이더 아커만
/사진제공=하이더 아커만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미학의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이 국내에 단독 매장을 론칭한다.

패션계에서 가장 뜨거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더 아커만은 실크, 벨벳 등 독특한 소재 활용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테일러링으로 유명하다.

특히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지목한 후계자, 새로운 이브 생 로랑 등의 수식어를 지니고 있는 브랜드이며 국내에서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애정을 보여왔다.

그외에도 하이더 아커만의 오랜 친구이자 뮤즈인 배우 틸다 스윈튼,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 모델 킴 카다시안 등이 그의 옷을 즐겨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하이더 아커만은 2001년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스위스 텍스타일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05년 그의 첫 번째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하이더 아커만은 오는 2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단독 매장을 통해 국내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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