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건축의 美 담은 '핀우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글로벌 디자이너 그룹 '핀우'와 협업한 클러치, 지갑, 키 체인 등 총 9종 출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11.11 15:4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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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핀우 스페셜 에디션 클러치. 왼쪽 상단부터 후프, 바움, 모벨 클러치 /사진제공=쿠론 |
클러치와 지갑, 키 체인으로 구성된 '핀우 스페셜 에디션'은 각각 3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총 9종이 출시됐다.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독특한 건축 양식인 필로티(Pilotis), 슬레이트 루프(Slated Roof), 컬러 블록 등을 '핀우'의 단조로운 색감을 사용해 차분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핀우 스페셜 에디션' 클러치는 모벨(MOBEL), 바움(BAUM), 후프(HUF)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각이 잡힌 독특한 형태와 나무 패턴의 소재가 멋스러운 디자인이다. 탈착이 가능한 어깨끈으로 클러치 또는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쿠론 핀우 스페셜 에디션 지갑. 윗쪽 왼쪽부터 바움 중지갑, 바움 플랫 지퍼 코인 지갑, 바움 장지갑 /사진제공=쿠론 |
수공예 기법이 돋보이는 키 체인은 독특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포인트가 특징이다. 키 체인 뿐 아니라 참(Charm)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모벨, 바움, 후프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쿠론 핀우 스페셜 에디션 키체인. 왼쪽부터 후프, 바움, 모벨 키 체인 /사진제공=쿠론 |
한편 글로벌 디자이너 그룹 '핀우'는 중국, 세르비아, 독일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세 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대나무, 도자기, 한지, 비단 등의 중국 전통 소재와 건축 기법을 이용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에르메스, 푸조, 마틴 마르지엘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시즌 국내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은 쿠론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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