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웨딩드레스 '빅 트렌드 6' ① 실루엣편

데일리웨프 제공  |  2010.04.20 14:50  |  조회 6928
2010년 웨딩드레스 빅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이페이지를 주목할 것. 올해 웨딩드레스의 새로운 흐름을 실루엣, 소재, 디테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 드레스 퍼레이드가 곧 시작된다. 결코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그렇다고 해서 유행의 포로가 되지도 않을, 친절한 드레스 선택 가이드.


Middle Age Bubble
2010 웨딩드레스 '빅 트렌드 6' ① 실루엣편

1 Clara Wedding (클라라웨딩)
2 Mong U Ae (몽유애)
3 Leem Acra (림 아크라)

솜사탕처럼 폭신하고 비누방울처럼 손대면 터질 듯한 풍성한 버블 실루엣. 화려하게 부풀린 버블 실루엣 드레스는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중세 시대의 공주를 연상시키며, 귀족적인 도도함과 여유로움을 발산한다.

아름다웠던 과거에 대한 동경에서일까, 이번 시즌 웨딩드레스는‘더 크고 더 풍성하게’를 외치며 가능한 커다랗고 입체적인 볼륨을 스커트 가득 불어 넣었다.

3단 케이크처럼 층층이 부피를 달리하거나, 풍성하고 긴 스커트에 불규칙적인 홀딩을 잡아준 디자인은 엄청난 길이와 폭의 원단이 쓰여 과시적인 면모를 보인다. 버블의 크기와 느낌은 손끝 감각이 깃든 입체 재단의 결과이기 때문에 디자이너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과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구겨짐과 볼륨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타프타 소재는 버블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일등공신 중 하나. 버블 실루엣 드레스는 신부를 화려하게 빛내주는 시즌리스 트렌드다.


Silhouette
2010 웨딩드레스 '빅 트렌드 6' ① 실루엣편

" 이번 시즌 드레스 실루엣은 버블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이 양극화를 이룹니다. 한 가지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신부의 이미지와 체형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세요." - 몽유애 -


New Minimalism
2010 웨딩드레스 '빅 트렌드 6' ① 실루엣편

1 Bom Bonniere (봄바니에)
2 The Bride (더브라이드)
3 Le Marriage de La Reine (르 마리아쥬 드 라렌)

단아한 아름다움은 언감생심 따라 하기 힘든 미 중의 최강자다. 외형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우러나는 우아함과 품격이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화려하게 어깨를 강조하고, 정돈되지 않은 복고풍 패션이 유행했던 지난해와 정반대로 깔끔하게 정제된 단아한 미니멀리즘이 이번 시즌 키 트렌드가 되어 돌아왔다.

웨딩드레스에 영향을 미친 미니멀리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실루엣이되어 도시적인 세련미와 절제된 단아함을 전하고 있다.

사실 보는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화려한 디테일을 포기한다는 것은 웬만한 자신감이 아니고서는 결정하기 힘든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미니멀한 것일수록 소재와 패턴에 더 큰 공을 들이기 때문에 고급스럽고 정교한 웨딩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소재 자체에서 느껴지는 우아함, 완벽한 패턴이 발산하는 당당함을 감당할 수 있는 신부라면,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보아도 후회 없을 심플한 실루엣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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