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를 위한 메이크업
웨프뉴스 제공 | 2011.06.12 11: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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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정원 make up by 오민지 부원장, hair by 제시카 실장 |
신부들은 결혼 전후로 설렘과 두려움, 기대감 등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특히, 결혼식 당일에 모이는 하객들의 시선이 웨딩마치 주인공인 신부에게 집중적으로 쏠리기 때문에 더 예뻐 보이고 싶어 한다.
신부 대부분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일률적인 깨끗하고, 순수하고, 고결한 이미지도 좋지만 나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마리의 정원의 오민지 부원장은 “고전적인 신부의 느낌에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전에 신부의 성격, 원하는 스타일에 맞춘 상담을 통해 본인도 몰랐던 아름다움을 찾아주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웨딩메이크업이라고 해서 선을 따로 그을 필요는 없다. 세미 스모키부터 화사함이 도는 크리스탈 빛 메이크업까지 신부가 소화만 할 수 있다면 스타일의 제한 없이 연출해도 좋다.
단,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는 신부다움이 묻어나는 상큼한 컬러를 활용하고, 조금은 부해 보일 수 있는 섀도 라인을 잘 살려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제 봄 시즌의 결혼식은 지나가고, 앞으로의 가을 결혼식을 기다리는 예비 신부들이 많을 것이다. 가을에 결혼하는 신부에게는 어떤 메이크업이 어울릴지가 가장 궁금할 터. 가을에는 단연 세미 스모키가 분위기 있으면서, 도시적인 신부로 그려내며, 화려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신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출처= 마리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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