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레깅스로 멋 내볼까

화려한 레깅스·부분 포인트 레깅스·치렝스등 다양

머니투데이 정유리 인턴기자  |  2012.02.24 07:17  |  조회 5701
'하의실종 패션'으로 각선미에 초점을 맞춘 레깅스가 인기다. 특히 레깅스는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경제적이면서 패셔너블한 레깅스로 올봄 패셔니스타가 돼보는 것은 어떨까.

◇튀는 색상 혹은 화려한 문양이 들어간 레깅스

사진=더블유 콘셉트(W CONCEPT)
사진=더블유 콘셉트(W CONCEPT)
최근 2012 S/S(봄/여름) 의상 키워드로 색과 문양이 주목받는 가운데 다채로운 색상 및 꽃, 뱀가죽 문양 등이 가미된 아이템들이 출시됐다. 이번 봄에는 간편하고 캐주얼한 의상으로 코디하고 눈길을 끄는 화려한 레깅스를 신어 멋을 내보길 추천한다.

◇소재 대비가 돋보이는 부분 포인트 레깅스

사진=더블유 콘셉트(W CONCEPT)
사진=더블유 콘셉트(W CONCEPT)
전체적으로 색상이나 문양이 들어가 시선을 확 사로잡는 레깅스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레깅스를 신어보자. 패치 레깅스는 이질적인 소재를 부분적으로 덧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최근 패셔니스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부분 포인트 레깅스는 디자인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사선으로 들어간 절개는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술 혹은 주름이 들어간 레깅스의 경우 시선을 분산시켜 지나치게 마른 하체를 보완해줄 수 있다.

◇레깅스 하나로 가벼운 하의 연출

사진=더블유 콘셉트(W CONCEPT)
사진=더블유 콘셉트(W CONCEPT)
지난 F/W(가을/겨울)에 여성들 사이서 이른바 '치렝스'(치마+레깅스)가 유행했다. 겨울철에 보온성을 고려해 두꺼운 소재로 나왔던 치렝스가 다가오는 봄에 걸 맞는 가벼운 시폰 소재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진'과 '레깅스'의 특징을 모아 탄생한 '제깅스' 역시 강세로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라면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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