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의 인기 아이템 '옥스퍼드화'의 화려한 변신

4계절 내 패션센스 완성시켜줄 훌륭한 아이템…가을엔 어떤 컬러 신을까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혜경 기자  |  2013.10.14 11:18  |  조회 16902
옥스퍼드화는 4계절 아이템으로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캐주얼 슈즈다. 사랑스러운 느낌뿐만 아니라 캐주얼 시크 매니시 보헤미안적인 느낌까지 어떤 옷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낮은 굽으로 착화감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운동화나 플랫슈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옥스포드화 스타일을 찾아봤다.

◇화이트 컬러 옥스퍼드화… 캐주얼&러블리

/사진=홍봉진 기자, 이기범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이기범 기자,
모델 장윤주를 비롯해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티파니 역시 계절과 상관없이 화이트 컬러의 옥스퍼드화를 자주 착용한다. 흰색 옥스퍼드화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화이트 컬러라 다른 색 신발보다 관리하기에 힘이 들지만 스키니진이나 핫팬츠·스커트 등 어디에든 맵시 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블라우스나 치마와 코디하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스키니진이나 면바지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페이턴트 소재 블랙 옥스퍼드화… 매니시&시크

/사진=이기범 기자, 장윤주 트위터
/사진=이기범 기자, 장윤주 트위터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화이트 진에 페이턴트 소재의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시크한 가을 분위기를 냈다. 모델 장윤주는 옥스퍼드화 애호가답게 다양한 제품을 매치해왔다. 그녀처럼 셔츠에 데님으로 깔끔하게 연출하면 매니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운동화나 플랫슈즈를 매치했을 때는 낼 수 없는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옥스퍼드화 가죽의 밋밋한 느낌이 싫다면 윤아와 장윤주처럼 페이턴트 소재의 옥스퍼드를 선택하면 된다. 광택이 돌아 어디에든 심심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으며 관리하기에도 훨씬 수월하다. 또한 원피스나 스커트에 블랙 컬러 스타킹, 여기에 페이턴트 옥스퍼드화를 매치해도 훌륭한 패션센스를 보여줄 수 있다.

◇브라운 컬러 옥스포드…가을 느낌 물씬

/사진=최부석기자, 임성균 기자
/사진=최부석기자, 임성균 기자
옥스퍼드화는 다양한 컬러의 제품이 있어 취향별로 고르는 재미도 있다. 무지갯빛부터 톤 다운된 누드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의 옥스퍼드화가 있다. 특히 가을 분위기를 내려면 브라운 컬러에 주목해보자.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트렌치코트에 브라운 컬러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멋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이유비 역시 버건디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해 가을 데이트룩으로 손색없는 패션을 완성했다. 장윤주는 별무늬 프린트 블라우스에 가죽소재 바지와 브라운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훌륭한 가을 간절기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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