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화보, 꽃밭을 거닐며…"분위기 있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02.24 16:5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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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스타일 |
24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최근 박해진과 함께 진행한 자선 화보를 공개했다. 박해진은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진행된 스타들의 재능기부 화보 프로젝트인 'LOVE ACTUALLY'에 동참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들의 재능기부 화보를 통해 각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버건디 컬러의 슈트를 입어 분위기 있는 남자로 변신했다. 특히 화보 하단에는 다양한 컬러의 꽃 이미지가 더해져 있고 박해진은 양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걸어가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마치 꽃밭은 거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침을 뱉어본 적이 없다"며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환경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9년 아프리카로 자원 봉사를 다녀온 것을 계기로 일본 지진 피해 자선기금 마련 디너쇼 참여, 성폭력 피해 아동 보호센터 후원 등 꾸준한 자선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번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의 자선 화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그가 지난해 봉사활동과 후원을 한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선 화보 프로젝트에는 박해진을 포함한 스타 13인이 참여했다. '샤이닝 스타즈(SHINING STARS)'라는 제목의 이번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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