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화보, 방금 이별한 듯 애틋한 감정연기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2.24 23:06  |  조회 4000
/사진=하이컷
/사진=하이컷
배우 윤은혜가 더욱 깊어진 감정을 녹여낸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HIGH CUT)'은 신인배우 서강준과 함께 아련한 사랑을 표현한 윤은혜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은혜는 마치 방금 전 실제 이별을 겪은 여인처럼 쓸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윤은혜는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착용해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2006년 방영된 드라마 '궁'을 최근 다시 봤다는 윤은혜는 "내가 나온 장면을 보자마자 7초 만에 빵 터졌다"라며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한다. 좋게 봐주신 분들도 적지 않았지만 확실히 미숙한 부분들도 많았다. 초심으로 돌아가게끔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배우로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녀는 "지금까진 내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많은 걸 누리고 그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라며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그릇이 되려면 그만큼 더 단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난 아직 큰 그릇이 아니다. 조금 아프겠지만 더 넓히고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은혜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2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5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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