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어렵다면 '인문학 강좌'부터 들어볼까?

수림문화재단, 3~4월 인문학 아카데미 '공명'···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  2014.03.05 09:25  |  조회 3604
책읽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서계획을 세우지만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바쁜 일상 탓에 실패하기 일쑤다. 대안으로 인문학 강좌 듣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수림문화재단은 3~4월 8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시민청에서 광화문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를 '공명'(共鳴)을 연다. 자기계발이나 힐링 식의 위로를 넘어서 내가 선 자리에서 삶을 직시하는 방법을 찾는다.

강좌를 관통하는 주제는 '현대인의 욕망·불안·선택'이다. 욕망에서 파생하는 불안으로 고민하는 현대인이 어떻게 하면 불안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선택을 할 것인지를 다룬다. 기존 인문학 강연이 고전의 재해석을 주로 시도했다면, 인문학 아카데미 '공명'은 현대인의 심리와 문제점이 중심이다.

강사진은 국내 인문 분야의 유명 저자들로 구성됐다. 3월에는 강신주(철학박사·5일), 노명우(아주대 사회학과 교수·12일), 정여울(문학박사·19일)이 강연자로 나선다. 4월에는 고미숙(철학박사·2일), 문태준(시인·9일), 강준만(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16일), 이현우(문학평론가·23일), 정병설(서울대 국문과 교수·30일)이 이어간다.

홈페이지(www.mediciacademy.com)에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2)2075-7911.

인문학 아카데미 '공명' 강의계획
인문학 아카데미 '공명' 강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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