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현의 SNS 속 아이템이 궁금해? '더플 코트' 엿보기
[스타일 수사대<4>] 그녀가 입으면 유행한다…스테디셀러 더플 코트의 부활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4.12.17 10:04 | 조회
8039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에서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고소현 인스타그램 |
모델 고소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떡볶이 코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장난스러운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현은 이날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맥시 드레스에 흰색 이너와 슈즈를 선택해 깔끔하고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서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사랑스러운 '더플 코트'.
더플 코트는 북유럽 지방의 추운 바다에서 일하던 어부들의 방한복에서 유래됐다. 벨기에의 작은 도시인 '더플(Duffle)'에서 나는 거친 모직물로 만들어져 더플 코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교복과 함께 입던 더플 코트는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남녀 모두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됐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더플 코트에 머플러, 장갑 등 다양한 겨울 액세사리를 더한다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에잇세컨즈 |
고소현이 착용한 코트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 seconds)'의 로프 디테일 더플 코트다.
로프로 연결된 토글 단추가 사랑스러운 이 제품은 깔끔한 네이비 컬러에 길이가 짧아 귀여운 느낌을 자아낸다.
뒷주름이 들어가 걸리시하며 특별한 디테일이 없이 단정해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19만9900원.
학생 같아 보일까 염려된다면 여성스러운 스커트나 원피스 또는 레더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