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매끈한 피부 만들어준다는 '칙톡쿠션' 써보니
[StyleM 에디터 체험기]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SPF50+ PA+++'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스타일M 유소영 기자, 스타일M 유연수 기자,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6.18 10:11 | 조회
13387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피부는 온도에 민감하다. 뜨거운 햇볕 아래 잠깐의 노출만으로 쉽게 노화를 부른다. 화장한 얼굴 위에 수분 크림을 덧바를 수도, 미스트를 온종일 뿌려댈 수도 없는 노릇. 열이 오른 여름 피부를 쉽게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타일M 에디터들은 쿨링 효과와 미백·주름·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으로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는 신개념 쿠션을 사용해봤다. '칙톡 쿠션'이라는 별명을 지닌 '스킨푸드'의 '포어 핏 쿠션 보틀'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 전후 메이크업 상태를 체크했다.
◇뷰티 테스트 제품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얼음같이 차가운 쿨링효과로 여름철 뜨거운 열과 자외선으로 인해 열린 모공과 피지를 꽉 잡아주는 신개념 쿠션이다. 오랜시간 무너짐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차가운 제형이 바르는 순간 피부 진정을 돕고 피부에 얇게 밀착돼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다.
특허 받은 달맞이꽃추출물에는 모공 및 피지 관련 효과의 약초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모공 축소 및 피지분비 억제를 돕는다.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자외선차단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량 120ml, 가격 2만5000원.
◇스타일M 리뷰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사용샷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토크
마아라(U존이 건조한 중복합성 피부)=커다란 용기를 보자마자 '휴대하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했지만 자꾸만 들고 다니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이다.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사용감이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트러블 자국을 가리기에는 제형이 묽지만 모공을 매끈하게 보정해 전체적인 인상을 화사해 보이게 한다.
본래 피부보다 밝은 색을 선호하는데 21호 라이트 스킨 색상은 피부 톤을 밝히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아침 메이크업 후 유분이 올라온 콧잔등과 이마에 가볍게 덧바르면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없이 보송보송하게 수정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휴양지에서 메이크업 수정 용도로 추천한다. ★★★☆
유소영(T존에 유분기있는 지복합성 피부)=더운 여름에는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기만해도 땀이 난다. '칙톡쿠션'은 냉장 보관한 듯한 퍼프를 얼굴 전체에 두드려 바르니 번들거림 없이 매트하게 마무리돼 상쾌함을 느꼈다. 지복합성 피부에게 꼭 맞는 제품. 피부 밀착력 역시 좋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뭉개지거나 지워지지 않았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주는 반면 커버력은 다소 떨어져 잡티를 완벽하게 가려주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내용물 자체는 여름에 사용하기에 최적화됐지만 보틀의 크기가 휴대하기에 크고, 퍼프와 분사구가 너무 작아 쿠션의 장점이 희석됐다. 코를 찌르는 가스 냄새 탓에 가끔 숨을 참고 메이크업을 하게 된다는 것이 단점 중의 단점.★★★★
유연수(T존 여드름과 주근깨가 많은 지복합성 피부)=얼굴에 열이 많은 편이라 여름이면 금세 메이크업이 지워진다. '칙톡쿠션'은 피부에 퍼프를 두드리는 순간 시원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약간의 가스 냄새가 났지만 평소 향에 무딘지라 감안하고 쓸 수 있는 정도였다. 기초케어를 촉촉하게 한 뒤 바르니 매트한 느낌이 덜했고 피부에 고르게 밀착돼 지속력도 오래 갔다.
다만 작은 퍼프를 이용해 계속해서 두드리니 화장이 살짝 뜨는 느낌을 받았다. 볼이나 턱 등 화장이 뜨는 부분은 퍼프로 두드리는 것보단 양손을 비벼 열을 낸 후 눌러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타사 제품들에 비해 퍼프 크기가 작아 다소 불편했지만 콧망울이나 눈가 등 펴바르기 어려운 부분에도 구석구석 바를 수 있어 좋았다. ★★★☆
민가혜(건조하고 각질이 고민인 복합성 피부)=유독 유분 분비가 많은 피부라 퇴근쯤이면 아침에 한 화장이 모두 지워지는 편인데 칙톡쿠션을 사용한 날은 손으로 만져보니 아침 화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깜짝 놀랐다.
선크림을 바른 뒤 바로 사용해도 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커버할 수 있었다.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감촉까지 여름용 파운데이션으로는 가히 혁명적이다. 얇은 텍스처 때문에 커버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여러 번 덧바르는 것보다 컨실러를 이용해 국부적으로 커버하는 것이 좋다. ★★★★
스타일M 에디터들은 쿨링 효과와 미백·주름·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으로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는 신개념 쿠션을 사용해봤다. '칙톡 쿠션'이라는 별명을 지닌 '스킨푸드'의 '포어 핏 쿠션 보틀'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 전후 메이크업 상태를 체크했다.
◇뷰티 테스트 제품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사진제공=스킨푸드 |
특허 받은 달맞이꽃추출물에는 모공 및 피지 관련 효과의 약초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모공 축소 및 피지분비 억제를 돕는다.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자외선차단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량 120ml, 가격 2만5000원.
◇스타일M 리뷰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사용샷
/사진=마아라 기자 /표=김지영 디자이너 |
△스킨푸드 포어 핏 쿠션 보틀 토크
/사진제공=스킨푸드/표=김지영 디자이너 |
본래 피부보다 밝은 색을 선호하는데 21호 라이트 스킨 색상은 피부 톤을 밝히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아침 메이크업 후 유분이 올라온 콧잔등과 이마에 가볍게 덧바르면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없이 보송보송하게 수정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휴양지에서 메이크업 수정 용도로 추천한다. ★★★☆
내용물 자체는 여름에 사용하기에 최적화됐지만 보틀의 크기가 휴대하기에 크고, 퍼프와 분사구가 너무 작아 쿠션의 장점이 희석됐다. 코를 찌르는 가스 냄새 탓에 가끔 숨을 참고 메이크업을 하게 된다는 것이 단점 중의 단점.★★★★
다만 작은 퍼프를 이용해 계속해서 두드리니 화장이 살짝 뜨는 느낌을 받았다. 볼이나 턱 등 화장이 뜨는 부분은 퍼프로 두드리는 것보단 양손을 비벼 열을 낸 후 눌러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타사 제품들에 비해 퍼프 크기가 작아 다소 불편했지만 콧망울이나 눈가 등 펴바르기 어려운 부분에도 구석구석 바를 수 있어 좋았다. ★★★☆
선크림을 바른 뒤 바로 사용해도 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커버할 수 있었다.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감촉까지 여름용 파운데이션으로는 가히 혁명적이다. 얇은 텍스처 때문에 커버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여러 번 덧바르는 것보다 컨실러를 이용해 국부적으로 커버하는 것이 좋다. ★★★★
/표=김지영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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