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 동갑내기' 아이유·다솜·루나의 페미닌 룩
[주간 아이돌 패션] 차분한 '아이유'…럭셔리한 '다솜'…여성스러운 '루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6.02.12 16: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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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패션! 한주동안 스쳐지나간 수많은 스타들의 패션 중 눈여겨 봐야할 '알짜배기'만 골랐습니다. 챙겨보고, 다시보고, 내 눈 속에 꼭꼭 담고 싶은 '워너비 스타일링'을 찾고 있다면 '주간 아이돌 패션'을 챙겨 보세요!
/사진=머니투데이 DB |
◇스물넷의 성숙한 여인…차분한 블랙 앤 화이트룩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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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유는 V라인으로 파인 화이트 실크 블라우스에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길이의 블랙 스키니 팬츠를 착용했다. 슬릿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는 블랙 부티힐을 신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와 함께 시크한 매력을 배가했다. 사각 형태의 미니백을 매치하고 슬림한 실루엣의 블랙 롱코트를 매치해 깔끔한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모발 끝 부분만 컬을 살짝 살린 블랙 롱헤어스타일을 한 아이유는 한쪽만 귀 뒤로 넘겨 여성미를 강조했다.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강조하고 아이섀도를 생략하고 또렷한 눈매를 살리는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여기에 입술을 붉게 물들인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블랙과 레드의 컬러 대비 효과도 줬다.
◇여배우 느낌 '물씬'…고급스러운 럭셔리룩 '씨스타 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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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은 이날 검은색 푸시 보우 장식의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검은색 스키니진을 매치해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발등이 드러나는 플랫폼 펌프스 힐을 신어 섹시미도 가미했다. 특히 핑크색을 비롯한 갖가지 색상의 실로 짜여진 트위드 재킷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체인 끈이 더해진 흰색 트리밍 디테일의 네이비 컬러 미니백은 다솜의 깜찍한 매력을 살려줬다.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미디엄 헤어스타일을 한 다솜은 가르마를 사선으로 자연스럽게 타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황빛의 섀도로 음영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산뜻한 핑크빛 립스틱으로 사랑스러움을 가득 메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아해…정통 페미닌 룩 'f(x)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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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스타일링 만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작은 얼굴이 더욱 부각되는 V자 네크라인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여성스러움의 대표 아이템인 메리제인 스타일의 하이힐을 착용해 페미닌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굵은 웨이브 롱헤어를 자연스럽게 풀어헤치고 핑크빛으로 물들인 메이크업을 연출해 단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커다란 진주 장식의 귀걸이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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