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은 2일 프랑스 연구기관과 10년간 공동 연구를 거쳐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실내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는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꽃가루,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최대 99.97% 제거한다. 또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나노캡쳐 필터’를 탑재해 깨끗한 실내 공기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세계 특허 기술이 탑재됐다.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는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 갖췄다. 먼저 프리필터가 머리카락, 먼지 등을 잡아내고 활성탄필터로 담배연기, 냄새 등을 거른 다음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최대 99.97% 제거한다. 그리고 마지막 4단계로 나노캡쳐 필터가 포름알데히드를 영구적으로 제거하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꿔준다.

기존 공기 청정기의 경우 필터가 포화상태에 이르면 포름알데히드가 많게는 100%까지 공기 중으로 다시 방출돼 그 효과가 일시적인 데 반해, 테팔이 개발한 나노캡쳐 필터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유입 시 필터 내 화학반응을 통해 포름알데히드를 가두어 제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터에 포름알데히드가 쌓일수록 필터의 색상이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육안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