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도 전략이다"…오피스 우먼을 위한 메이크업

원하는 이미지에 맞게 스트로빙&컨투어링 메이크업…눈과 입에 포인트 더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3.09 08:31  |  조회 4921
오피스 우먼의 메이크업은 모두 한결같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집어던지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메이크업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메이크업을 시작할 때다. 패션만 전략이 아니다. 이제는 메이크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오피스 우먼을 위한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쿨한 이미지를 원한다면…'화장기'를 없애 봐

/사진=구찌, 시몬 로샤, 프로엔자 슐러 2016 S/S 컬렉션
/사진=구찌, 시몬 로샤, 프로엔자 슐러 2016 S/S 컬렉션
화장기 없는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쿨한 이미지를 강조해보자. 피부 메이크업은 얼굴 톤을 약간 밝힐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스펀지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다. 브러시를 사용해 파우더를 얇게 덧칠해 보송보송한 피부를 표현한다. 주근깨를 가리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요새는 주근깨를 일부러 그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으로 은은하게 윤기가 흐르는 피부를 표현해도 좋다. 수분 미스트를 분사해 촉촉하게 적신 스펀지를 사용해 미세한 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다. 브러시를 사용해 이마, 광대, 콧날, 턱에 하이라이터를 둥글리며 덧칠해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도 방법.

눈썹은 머리카락 색상과 맞춰야 가장 어색하지 않다. 진한 눈썹의 소유자라면 듬성듬성 비어 있는 부분을 아이브로펜슬을 사용해 간단히 메꾼다. 엷은 눈썹의 소유자에게는 아이브로 케이크를 추천한다. 브러시를 사용해 적절한 모양을 잡아 보다 자연스러운 눈썹을 표현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과감하게 제친다. 립 메이크업은 투명한 립글로스를 살짝 바르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당당한 이미지를 원한다면…'이목구비' 강조해 봐

/사진=구찌, 시몬 로샤, 톱숍 유니크 2016 S/S 컬렉션
/사진=구찌, 시몬 로샤, 톱숍 유니크 2016 S/S 컬렉션
똑부러지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강조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성패는 브러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커다란 브러시를 선택해 섀딩 제품과 하이라이터가 뭉치는 현상을 방지한다.

섀딩 제품은 톤 다운된 노란색이나 분홍색을 사용해야 자연스럽다. 브러시를 사용해 이마, 광대 아랫부분, 콧날 양옆, 턱 아랫부분에 섀딩 제품을 둥글리며 칠한다. 초보자일 경우 발색이 두드러지지 않는 파우더 타입을 선택해 여러 번 덧칠하는 것을 권한다.

마찬가지로 브러시를 이용해 이마, 광대, 콧날, 턱에 하이라이터를 둥글리며 칠한다. 분홍색 블러셔를 바르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주황색 블러셔를 바르면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빨간색 블러셔를 발라 성숙한 분위기를 발산해도 좋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를 날렵하게 뺀다. 한 번에 그리기 어렵다면 면봉을 사용해 모양을 수정한다. 아이라인은 꼼꼼히 채우되 언더라인은 눈꼬리 쪽만 살짝 채운다. 시크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매트한 제형의 누드 톤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한다.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더해봐

/사진=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데릭 램, 마크 제이콥스, 자일스, 제이슨 우, 톱숍 유니크 2016 S/S 컬렉션
/사진=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데릭 램, 마크 제이콥스, 자일스, 제이슨 우, 톱숍 유니크 2016 S/S 컬렉션
눈을 강조한 감각적인 포인트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분홍색 혹은 하늘색 아이섀도를 사용해 아이라인을 꼼꼼하게 채워 부드러운 인상을 자아낸다. 마스카라를 사용해 인형 같은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크리미한 제형의 노란색 혹은 주황색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 앞머리를 투박하게 칠해 발랄한 인상을 자아낸다. 크레용 타입을 선택하면 한결 수월한 표현이 가능하다.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초록색 혹은 보라색 아이섀도를 사용해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꼼꼼하게 채운다. 너무 넓게 펴 바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무난하게 시도할 수 있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해도 좋다. 금색과 갈색 아이섀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입술을 강조한 매력적인 포인트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빨간색 립스틱은 메이크업에 있어 화려한 액세서리다. 얼굴이 더욱 뽀얗게 보이는 것은 덤. 매트한 제형의 빨간색 립스틱을 사용해 입술 라인을 또렷하게 채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크리미한 제형의 분홍색 혹은 주황색 립스틱을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번지듯 바른다. 미세한 펄이 함유된 립글로스를 마찬가지로 덧발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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