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마르세유영화제 참석…'불륜설' 이후 첫 공식석상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7.14 10:18  |  조회 7537
/사진=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사진= 마르세유국제영화제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감독 홍상수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FID Marseille 2016)에 참석했다.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측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상수는 짧은 머리에 화이트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이다. 안경을 이마에 걸치는 홍 감독 특유의 습관이 엿보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이 마련됐다.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부터 최신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까지 총 17개 작품을 상영한다.

홍상수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김민희와의 동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홍상수는 지난달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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