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포기 못해"…다양한 컬러 시스루룩 연출법

기본에 충실한 블랙·청초한 화이트 시스루…컬러풀한 시스루로 화사하게 연출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2.09 12:01  |  조회 6105
코끝이 시려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스루 패션에 대한 인기 만큼은 뜨겁다. 특히 올 겨울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와 패셔니스타들이 다양한 시스루룩을 선보이며 "시스루는 야하다"라는 수식을 깼다. 겨울에도 사랑받는 다양한 시스루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시스루는 역시 '블랙'

/사진=머니투데이DB, 알렉산더 맥퀸, 알렉산더 왕 2016 F/W 컬렉션, 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알렉산더 맥퀸, 알렉산더 왕 2016 F/W 컬렉션, 머니투데이DB
블랙 컬러는 '시스루'의 섹시함을 배가하는 대표적 컬러로 사용돼 왔다. 패션계는 블랙 시스루 의상에 러플과 레이스 등의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블랙 시스루 원피스는 지인들과의 가벼운 모임은 물론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까지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단정히 묶은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스트랩 슈즈를 매치하면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하고 싶다면 티어드 스커트(Tiered skirt, 층이 진 스커트) 디자인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블랙 시스루는 펑키한 스타일링과 잘 어울린다. 시스루 상의에 가죽 스커트를 매치하면 '걸 크러시' 매력을 배가한다. 알록달록한 패턴이 그려진 블랙 시스루를 입을 땐 소녀시대 티파니의 패션을 참고한다. 티파니는 진한 립메이크업과 컬러 부츠로 블랙 시스루를 화려하게 소화했다.

◇"여신 강림"…화이트 시스루

/사진=끌로에, 랑방 2016 F/W 컬렉션, 머니투데이DB
/사진=끌로에, 랑방 2016 F/W 컬렉션, 머니투데이DB
순백의 컬러는 은근한 노출마저 단아하게 만든다. 화이트 시스루의 하늘거리는 소재는 화사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끌로에(Chloé)와 랑방(Lanvin)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넉넉한 핏감의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가죽 소재의 매치 아이템이나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화이트 시스루의 가녀린 느낌을 중화한다.

화이트 시스루 스커트는 우아한 매력을 강조한다. 배우 전지현이 선보인 풍성한 샤 스커트는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몸에 붙는 펀칭 레이스 디자인을 택한다.

◇알록달록 화려한 시스루 패션

/사진=머니투데이DB, 랑방, 버버리 2016 F/W 컬렉션, 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랑방, 버버리 2016 F/W 컬렉션, 머니투데이DB
어두운 겨울룩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컬러감이 돋보이는 시스루룩을 추천한다. 시스루 의상은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컬러풀한 시폰 원피스는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자극한다. 발랄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을 택한다. 실버 빛이 감도는 원피스를 입으면 차분하고 로맨틱하다.

화사한 시스루 아이템에 어두운 의상을 레이어드해 포인트룩을 연출해도 좋다. 버버리(Burberry)는 겨자색 시스루 스커트 안에 화려한 패턴 스커트를 입고, 어두운 니트 스웨터를 매치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시스루 의상은 비슷한 계열의 패턴이 들어간 스커트와 함께 입으면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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