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가을동화'서 "욕먹어 분량 줄었다" 눈물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3.17 10:43 | 조회
8288
배우 한채영 /사진=머니투데이DB |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2’서 한채영은 데뷔 초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한국말도 서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캐스팅이 됐다”며 “시청률이 올라가며 점점 더 ‘못봐주겠다’, ‘드라마 망친다’ 등의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점점 비중이 줄었다. 창피하고 죄송스러웠지만 모든 것이 다 나 때문이라 생각해 누구에게 털어놓을 수 없었다”며 지난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당시 ‘모든 것이 연습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또한 좋은 기억”이라고 설명했다.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출연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6회는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