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100만 돌파…'미녀와 야수' 인기 속 흥행몰이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27 10: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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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제공= 쇼박스 |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6일 36만993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프리즌'은 누적 관객 수 124만3907명을 기록하며, 주말 동안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프리즌'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즌'의 순제작비는 60억원이다. 20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아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가뿐히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외화의 강세 속에서 한국 영화 '프리즌'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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