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vs 박솔미, '패턴 맥시스커트' 패션…봄 내음 '물씬'
[스타 vs 스타] 비비드 아이템 활용한 '정유미'…심플한 티셔츠로 멋낸 '박솔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03 08:41 | 조회
8662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롱 스커트'다. 스커트의 길이는 종아리와 발목을 덮을 정도로 길어졌고, 밑단이 넓게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에는 굵직한 패턴을 과감하게 더했다.
배우 정유미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이 그려진 비비드한 옐로 스커트를 입고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박솔미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원스텝'(감독 전재홍)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박솔미는 블루 계열 트로피칼 패턴의 화이트 스커트를 입고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
정유미는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의 소매를 걷은 뒤 심플한 스트랩 시계를 착용해 단정하게 연출했다. 그녀는 옐로 스커트에 비비드한 레드 스트랩 샌들을 신고 화사한 컬러링을 시도했다. 대신 정유미는 슈즈 컬러를 스커트 패턴에 포함된 것으로 택해 안정감을 더했다.
박솔미는 오렌지브라운 컬러의 단발머리에 바깥쪽 C컬을 넣어 이른바 '자갈치헤어'를 완성했다. 그녀는 본연의 이목구비를 그대로 살린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박솔미는 베이식한 흰색 티셔츠를 입고 패턴 맥시 스커트의 무게감을 덜어냈다. 박솔미는 심플한 팔찌를 여러 개 착용하고 블랙 미니백을 손에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그녀는 낮은 굽의 은은한 은빛 슈즈를 신고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