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개봉 첫날부터 '군함도' 제쳐…박스오피스 1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8.03 10: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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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씨제이이앤엠 |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당일 69만8012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사전 유료시사회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78만4725명으로 1446개 스크린에서 7068번 상영됐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는 같은 날 24만8064명(누적 518만5491명)을 모았다. 1위 자리를 유지하던 군함도는 스크린 수 1108, 상영횟수는 4919번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다.
현재 대결 구도로 재편된 '택시운전사'와 '군함도'의 상영 점유율은 각각 38.4% 26.7%에 이른다. 두 편의 영화가 극장 상영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3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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