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성탄절 하루 121만 관람…500만 돌파 눈 앞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2.26 09:48  |  조회 4429
'신과 함께' 성탄절 하루 121만 관람…500만 돌파 눈 앞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이 성탄절 하루 동안 121만 관객을 동원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성탄절 1909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 '신과 함께'는 하루 동안 121만4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기준 누적관객수 476만4449명으로 500만명에 다가섰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가족·연인 모두 편하게 볼 수 있어 입소문이 나면서 연휴 기간 흥행했다. 성탄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94만368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활약했다. 이정재는 저승을 주관하는 염라대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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