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콜맨,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우아한 자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2.25 14:16  |  조회 11241
/사진=뉴스1=APF
/사진=뉴스1=APF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오스카상을 거머쥐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는 미국 사단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주최하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2019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가 열렸다.

이날 프라다의 짙은 에메랄드빛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올리비아 콜맨은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리비아 콜맨은 "오스카 수상이라니 정말 놀랍다. 감사드릴 사람이 많다"며 스태프와 가족,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함께 후보에 올랐던 글렌 클로즈에게 "당신과 함께 후보에 올라 영광이다. 당신은 나의 우상이다. 정말 멋진 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 엄마, 아빠, 집에서 날 보는 아이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꼭 말씀드리고 싶다. 계속해 나에게 스피치 연습 하라고 말해줬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현장을 웃음짓게 하기도 했다.

한편 2019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멜리사 맥카시,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 '스타 이즈 본'의 레이디 가가,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올리비아 콜맨이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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