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vs 모델, 금빛 트렌치코트…"스타일 차이는?"
[스타일 몇대몇] 이다희,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모델, 백리스 룩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0.27 06: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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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N°21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N°21(넘버21) 2019 F/W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처음 한국을 찾은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qua)가 참석했다.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
이다희는 트렌치코트의 소매는 자연스럽게 말아올려 가녀린 손목과 멋스러운 손목시계가 드러나도록 연출했으며,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는 금빛 목걸이를 여러 겹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이다희는 화려한 금빛 트렌치코트 룩에 가느다란 스트랩 장식과 뾰족한 앞코가 돋보이는 골드 하이힐과 미니백을 함께 매치해 럭셔리한 골드 룩을 완성했다.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
이다희는 트렌치코트 룩에 잘 어울리는 매혹적인 레드 네일아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으며, 오른손 검지와 중지엔 다양한 디자인의 반지를 각각 착용해 세련된 액세서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이다희는 또렷한 눈매와 촉촉한 장미빛 입술을 연출하고, 긴 머리를 깔끔하게 귀 뒤로 넘겨 독특한 모양의 금빛 귀걸이를 강조했다.
N°21 2019 F/W 컬렉션/사진=N°21 |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메탈릭 골드 패널이 덧대인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의 칼라를 세워 하이넥 디자인으로 연출한 뒤, 여기에 베이지색 오픈토 뮬을 신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5:5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빗은 머리를 귀 뒤로 넘긴 모델은 긴 머리를 옷 안으로 넣어 입었으며, 지퍼로 연결된 트렌치코트의 후면을 과감하게 열어 파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모델은 색조 화장은 거의 하지 않은,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강조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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