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vs 모델, 매혹적인 장미 드레스 …"같은 듯 달라"
[스타일 몇대몇] 한예슬, 매혹적인 레드립…모델, 펑크 부츠로 더 강렬하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0.29 17: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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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알렉산더 맥퀸 2019 F/W 컬렉션/사진=뉴스1, 알렉산더 맥퀸 |
한예슬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더블유 코리아 '제14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한예슬/사진=뉴스1 |
한예슬은 깊게 파인 하트 네크라인과 풍성한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플로럴 프린트 드레스에 큼직한 버클과 스터드 장식이 들어간 스트랩 샌들을 신어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한예슬은 더블 버클이 멋스러운 벨트를 착용해 허리는 잘록하게, 다리는 더욱 더 길어보이도록 연출했다.
배우 한예슬/사진=뉴스1 |
또한 뾰족한 손톱 모양의 네일 아트를 연출한 한예슬은 크리스탈 장식이 들어간 블랙 박스백을 클러치처럼 감싸 쥐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예슬은 또렷한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매끈한 피부결에 날렵한 캐츠아이 아이라인을 그리고, 짙은 레드 립스틱을 꽉 채워발라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알렉산더 맥퀸 2019 F/W 컬렉션 속 모델 신현지./사진=알렉산더 맥퀸 |
알렉산더 맥퀸 런웨이에선 한국 모델 신현지가 한예슬과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었다. 한쪽 드레스 자락을 살짝 걷어올린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장미 드레스를 강렬한 무드로 소화했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 신현지는 두툼한 더블 새틴 소재의 블루 로즈 드레스에 스터드 장식과 레이스업 디테일이 멋스러운 블랙 펑크 부츠를 신고 등장했다.
알렉산더 맥퀸 2019 F/W 컬렉션 속 모델 신현지/사진=알렉산더 맥퀸 |
신현지는 두툼한 실버 메탈 초커와 체인 목걸이와 뱅글을 여러 개 겹겹이 착용하고, 양쪽 귀엔 가느다란 링 귀걸이를 주렁주렁 매치해 파격적인 룩을 연출했다.
신현지는 건강한 피부결에 짙은 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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