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vs 모델, 관능적인 패션…걸친 것만 1800만원?

[스타일 몇대몇] '루이 비통' 2019 F/W 컬렉션 의상 착용한 배우 한예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1.02 14:00  |  조회 9072
/사진=뉴스1, 루이 비통 2019 F/W 컬렉션
/사진=뉴스1, 루이 비통 2019 F/W 컬렉션
배우 한예슬이 특유의 고양이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격납고에서는 프랑스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0 크루즈 스핀-오프 쇼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예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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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빨간색 블라우스 위에 뷔스티에 형태의 블랙 원피스를 레이어드했다. 한예슬은 사각 클러치를 들고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풀어내린 한예슬은 고양이 같은 눈매를 강조하는 날렵한 아이라인과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한쪽 귀에만 커다란 나뭇잎 모양 장식의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느낌을 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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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착용한 의상은 루이 비통의 2019 F/W 컬렉션 의상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빨간색 자수 셔츠는 302만원, 뷔스티에 드레스는 655만원에 판매 중이다. 가방, 벨트 등을 합치면 한예슬이 이날 착용한 의상의 가격은 총 1800만원대다.

런웨이에서 모델은 챙이 없는 모자를 쓰고 짙은 눈썹과 버건디 립을 연출했다. 모델은 검은색 타이즈와 더비 슈즈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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