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베르사체' 클러치 '롯데 프리미엄몰'에서 산다

베르사체, 롯데 프리미엄몰에 공식 입점…온라인몰 국내 최초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20.03.16 10:06  |  조회 5273
베르사체 메두사헤드 미디엄 클러치 /사진제공=롯데쇼핑
베르사체 메두사헤드 미디엄 클러치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은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16일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패션몰 ‘롯데 프리미엄몰’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베르사체는 1978년 지아니 베르사체와 그의 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의해 만들어진 명품 브랜드로 메두사 머리가 상징인 브랜드이다.

베르사체 입점은 공식 수입사인 베르사체 코리아와 롯데 프리미엄몰이 협업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온라인몰은 국내 최초다.

롯데 프리미엄몰에 소개되는 베르사체 제품은 쥬얼리부터 클러치, 지갑, 벨트 등 총 40여가지 라인이다. 최근 국내외 힙합 뮤지션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귀걸이, 반지 등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함과 패턴이 돋보이는 쥬얼리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그 중 베르사체의 베스트셀러인 ‘메두사 헤드 미디움 클러치’를 오픈 축하 프로모션으로 3월 16일 단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베르사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수원점 등 베르사체 코리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에 대한 A/S, 교환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19일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몰은 243개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474개 브랜드에서 8만8000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월 평균 매출이 18.7% 증가했다. 롯데 프리미엄몰은 올 상반기 오픈하는 롯데온(ON)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베르사체 온라인 스토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롯데 프리미엄몰은 해외 명품브랜드의 온라인 직진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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