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크롭트 톱+슈트 매치…감각적인 '미니백' 포인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6.18 00:00  |  조회 4076
박민영, 크롭트 톱+슈트 매치…감각적인 '미니백' 포인트
배우 박민영이 클래식한 매력의 패션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7월호를 통해 박민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박민영은 이번 코스모폴리탄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민영은 허리 라인을 드러내는 화이트 크롭트 티셔츠에 버건디빛 슈트를 맞춰 입고 깔끔한 로퍼를 신어 감각적인 슈트 패션을 완성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박민영은 한 손에 화사한 옐로 컬러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지난 4월 종영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민영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오롯이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기"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박민영은 "20대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일에 대한 소중함, 간절함, 기쁨을 크게 느끼고 있다. 필모그래피가 내 인생의 앨범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쌓고 있다"고 밝혔따.

이어 "연기에 대해 짝사랑 중"이라고 밝힌 박민영은 연기를 두고 굉장히 도도한 남자 같다고 비유하며 "한없이 구애를 하는데, 좀처럼 맘 편하게 사랑해 주지 않는 것 같다. 밀당의 고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작품을 할 때마다 상대 배우와 케미를 잘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박민영은 "상대 배우에게 들었던 칭찬 중 '눈만 봐도 연기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며 "한 작품을 같이 잘 해보자라는 마음이 있을 때만 통하는 진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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