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시댁에서 골드바+현금 선물…명품백 샀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0.21 07:37  |  조회 4126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홍현희가 시댁에서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은 남편 제이쓴, 시아버지와 함께 고구마 판매에 나섰다.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홍현 제이쓴이 정신없이 고구마와 깻잎을 판매하던 중 홍현희 어머니가 등장했다.

깜짝 놀란 홍현희는 "고구마 2kg이요. 깻잎 100만 원치면 돼요? 다 팔아버리려고"라고 말하며 은근슬쩍 자신의 어머니에게 강매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용차 뒷좌석에 앉은 홍현희 어머니의 모습에 방송인 장영란은 "뒤에 타신거 보니까 기사님이 있냐"며 "부자집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홍현희는 웃으며 손을 내저었다.

장보러 왔다는 홍현희의 어머니는 이들 부부에게 5000원 어치 고구마 2㎏을 구입하고는 8만원을 건넸다.

홍현희가 "2㎏을 사고 8만원을 주셨어요"라고 하자 홍현희 어머니는 "팔아 드려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적당히, 필요하신 만큼만 내달라"며 "2㎏니까 5000원"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이쓴은 "어머니께서 저희 밭에서 나는 걸 정말 좋아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박명수는 홍현희에게 "시댁에서 받은 선물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가방 사라고 미니 골드바와 현금을 주셨다"며 "가방 샀다. 저의 첫 명품이다. 제일 비싼 가방이다"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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