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故 박지선 비보에 애도…함께 찍은 사진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1.02 22:01  |  조회 4778
/사진=펭수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펭수 공식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지선(36)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에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일 펭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펭수와 박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이언트 펭TV'는 지난해 연말 2019 EBS 연예대상 파자마 어워드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선이 MC를 맡았다.

특히 박지선은 평소 펭수에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펭수 팬'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날 경찰은 박지선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상과 침입 흔적, 유서성 메모의 발견으로 타살 가능성이 낮아지고있다. 모친이 남긴 유서성 메모 내용은 유족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지선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실 2호실이며 발인은 4일로 정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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