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좋은 사람 소개해달라…데뷔 때만큼 살 뺄 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1.23 09:19  |  조회 7050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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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성시경의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코스모폴리탄 매거진은 가수 성시경과 함께한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성시경은 뿔테 안경을 쓰고 검정 터틀넥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정하게 정리한 헤어스타일과 실버 주얼리를 매치한 모습으로 멀끔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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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측에 따르면 성시경은 화보 촬영 당일 전날 손수 구운 쿠키를 가져와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고.

성시경은 "얼마 전 치뤘던 제과 기능사 시험 보느라 2번 구워 보고 집에서는 처음 만들어봤어요"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성시경은 데뷔 20주년 소감에 대해 "무덤덤하다"고 답했다. 그는 "기념일이 아닌 날이 저에겐 더 중요하다. 20주년 공연을 못한다는 사실보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 가수들이 공연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게 싫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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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성시경의 이상형, 연애관을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는 말에 성시경은 "요즘엔 주변에 좋은 사람 소개해달라고 떳떳하게 말하기도 한다"며 "금주를 하고 있는데 데뷔 때만큼 살을 빼려 한다. 그리고 나서 한 번 만나보겠다"고 솔직히 답했다.

한편 성시경은 '온앤오프'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볼빨간 라면연구소' '포커스 : Folk Us'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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