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1275만원' 색다른 복고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구찌' 2020 F/W 의상 소화한 레드벨벳 조이, 레트로 여신 자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16 01: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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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조이, 구찌 2020 F/W 컬렉션/사진=조이 인스타그램, 구찌 |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독특한 레트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조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글 없이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브이'(V)자 네크라인과 빈티지한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드레스와 여기 저기 찢어진 청바지를 함께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
무릎까지 길게 내려오는 롱 드레스에 청바지를 덧입는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인 조이는 여기에 강렬한 블랙 가죽 코트를 걸쳐 강렬한 무드를 연출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
두툼한 플랫폼 힐을 매치해 다리를 더욱 더 길어보이도록 연출한 조이는 다리를 쭉 뻗어보이며 늘씬한 보디 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조이는 가죽 롱 코트 속 안감과 컬러를 맞춘 듯 또렷한 레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감각을 뽐냈다.
구찌 2020 F/W 컬렉션/사진=구찌 |
사진 속 조이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조이가 입은 아이템만 총 1275만원이다. 레더 코트는 700만원, 구찌 리버티 프린트의 미디 드레스는 350만원, 청바지는 105만원, 구두는 120만원이다. 모두 국내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조이는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의 룩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다. 신발만 다른 디자인을 신었다.
모델은 알록달록한 플로럴 드레스에 청바지와 가죽 코트를 함께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조이가 사랑스러운 플랫폼 힐을 신은 반면 모델은 버건디빛이 감도는 로퍼를 신었으며 빈티지한 선글라스와 두툼한 머리띠, 크로스백을 함께 매치해 복고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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