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SM 명함 찢었다"…샤이니 민호, 캐스팅 비화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2.19 13:10  |  조회 1366
그룹 샤이니 민호/사진=민호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민호/사진=민호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민호가 샤이니로 데뷔하게 된 과정과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모비딕 유튜브 채널 '제시의 쇼!터뷰' 38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민호는 "그룹 샤이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냐"라는 질문을 받고 과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던 당시 이야기를 털어놨다.

민호는 "저는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며 "당시 스키장에 있었다. 스키장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 계속 여자 세 분이 형이랑 저를 쫓아다녀서 계속 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 달려와서 명함을 주더라. SM엔터테인먼트인데 오디션 보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저한테) 연락처를 계속 알려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휴대전화도 없고 집 전화만 알려줬다. 그리고 (받은) 명함을 엄마한테 줬는데, 그때 당시에 로드 캐스팅 사기가 매우 많았을 때였다"고 말했다.

민호는 어머니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준 명함을 찢어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민호는 "어머니가 (명함을) 받자마자 이거 거짓말이라고, 그리고 (캐스팅) 장소도 스키장이고, '이게 말이 되냐. 아니다'라고 하시며 제 눈 앞에서 명함을 찢으셨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그 이후에 집에도 계속 전화가 오고, 어떻게 수소문을 해서 (관계자가) 학교 앞을 계속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어머니도 (회사의) 정성과 노력에 '가서 한 번 해봐라' 하셨고 가서 (연습을) 했다"며 "그러다 춤과 노래에 흥미를 느껴서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샤이니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에 제시는 "근데 그렇게 해서 데뷔 안 시켜주면 진짜 열 받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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