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백만장자 남성, '25세' TV스타와 약혼…"30 넘은 여자 만난 적 없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25 22:40  |  조회 6840
/사진=웨인 리네커, 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
/사진=웨인 리네커, 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
3000만파운드(한화 약 470억) 자산가인 웨인 리네커(58)가 자신보다 33살이나 어린 리얼리티 TV 쇼 스타 클로이 페리(25)와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풋볼 스타 게리 리네커의 동생이자 사업가인 웨인 리네커가 영국 리얼리티 TV 쇼 스타인 클로이 페리와 약혼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웨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클로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그녀가 승락했다(She said YES)"고 적혀있다.

클로이 페리는 '조디 쇼어'(Geordie Shore) 등 다수의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과감한 발언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360만을 거느리고 있다.

클로이와 웨인은 리얼리티 데이트 쇼 '셀럽스 고 데이팅'(Celebs Go Dating)에서 만났다.

당시 시청자들은 클로이가 웨인의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프로그램 도중 다른 여성과 데이트 후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웨인이 "저 분은 31세더라. 난 평생 30세 넘은 여성과 데이트 한 적이 없다"고 발언한 것을 꼽았다.

한편 웨인은 2018년 11월 모델 다니엘 산후(당시 26세)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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