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금수저 인증 "여의도 500평 집, 옥상에 헬기 착륙"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26 10: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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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god 박준형,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경북 의성에서 나홀로 귀촌 생활하는 75세 아버지의 충남 천안, 인천 강화 지역의 매매가 2~3억 원대 집 찾기에 나섰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
마당 있는 주택을 둘러보던 브라이언은 박준형에게 아파트와 주택 중 어느 것을 선호하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100% 주택. 나 아파트 진짜 싫어한다"고 바로 답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여의도에서 주택 살았다고 하지 않았냐"며 박준형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여의도에 주택이 있냐"며 깜짝 놀랐다.
박준형은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할머니가 살던 여의도 집이 얼마나 넓었냐면 국군의 날에 우리 아빠한테 전화해서 국군 헬기를 지붕 위에 착륙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얼마냐 넓은 집이었냐는 질문에 박준형은 "아마 집 땅이 500평(1652㎡) 일 것"이라고 했고, MC 박나래는 "여의도에서?"라며 어마어마한 집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준형은 "집이 그만큼 커서 김포에서 여의도 가는 길에 그 집이 보였다. 그 집이 골프 연습장 천막보다 더 컸다"고 설명했고, 브라이언은 "엄청 부자네"라고 감탄했다.
MC 김숙과 박나래는 "위치가 어디쯤이었냐"며 "국회의사당 쪽이냐 여의나루 쪽이냐"며 구체적인 집 위치를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국회의사당 바로 건너편"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준형은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가족들이 미국에서 투 룸 아파트에서 살았다. 그때 밑에서 뭐라고 하면 사과하고 뭐라도 갖다줬다. 그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난 아파트 말고 주택이 좋다"고 주택 선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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