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설' 입닫고 귀막은 함소원…포털 '인스타' 삭제, 댓글 차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06 11:56  |  조회 1328
 배우 함소원/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함소원/사진=머니투데이 DB
수차례 조작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그를 향한 비난과 해명 요구가 이어지자 소통 창구를 차단하고 나섰다.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함소원' 인물 정보에서는 그동안 안내돼왔던 함소원의 인스타그램 주소가 삭제됐다.

네이버 인물검색은 당사자 본인이 제공한 자료 또는 언론 보도 등 일반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인물정보를 제공한다.

인물정보의 당사자 본인은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언제든지 네이버에 수정 또는 삭제를 신청하실 수 있다. 본인 참여 날짜가 지난 5일인 것으로 보아 이때 인스타그램 주소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함소원은 인스타그램 게시글 댓글 기능도 차단했다.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5일 올라온 것으로,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영상이다.

이 게시물에는 조작설에 대한 함소원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과 거짓말 의혹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어떡하니 어떡하니 거짓말 어떡하니"라며 함소원의 거짓말 의혹에 대해 비꼬았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내가 남겼던 댓글은 왜 삭제한 거냐. 묻지도 못할 것 얘기한 것도 아닌데"라며 조작설에 대해 언급한 댓글이 삭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방송 출연해서 시청자들로 인해 돈 벌어 살던 사람이면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밝힐 의무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뻔뻔하게 나몰라라 하는건 시청자들을 두 번 기만하는 거라 생각한다. 해명 좀 해달라. 기다리고 있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4일 함소원은 자신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재벌 2세'라고 언급했던 중국인 전 남자친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의혹에 대해 묻자 "해명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을 언론사 기자라 밝힌 이가 "그간 보도됐던 내용을 가짜 뉴스라고 하는 거냐"고 질문하자 함소원은 "다 가짜뉴스라고 한 적은 없다"면서도 "뭘 해명하라는 거냐"고 말을 돌렸다.

한편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중국 시부모 하얼빈 별장 조작설, 중국 막내이모 대역설, '짠순이'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딸의 옷을 두고 조작을 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원래 소유했던 집을 이사할 새 집처럼 꾸며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수차례 논란에 휩싸인 함소원은 지난달 28일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아내의 맛' 제작진과 함소원은 의혹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함소원은 과거 언급했던 전 남자친구 조작설에도 휩싸였다. 유튜버 이진호는 재벌로 알려진 함소원의 전 남자친구 장웨이가 허구의 인물이며, 억대 이별 선물 역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모든 논란에 대해 함소원은 입을 굳게 닫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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